7월달에 너무 더워서 물놀이장에 갔다.
그나마 코로나가 덜 심할때 갔었는데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어 운영을 중단한 상태인 듯..

정말 더웠던 날이었다. 인터넷으로 5일전? 부터 예약해서 갈 수 있었던 시스템.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리는 오전으로 예약했다.

이때는 개장한 지 얼마 안되기도 했었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아직 학교를 다니는 때에
평일 오전이니 사람이 적었다.

게다가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서 좀 걸어 갔었는데 너무 뜨겁고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었다.

가는 길에는 그늘이 거의 없었지만 조금씩 있는 그늘을 찾아 빠르게 걸어갔었다.

그리고 계단을 걸어 내려 강가로 향하면서


수영장에 도착했다.


입구에서는 예약확인(신분증을 확인함), 전화로 입장 확인을 한 뒤에 열을 측정하고 들어갔다.


들어가면 옆에는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천막과 튜브 공기주입하는 곳이 있었다.

그 반대편에는 매점이 있었는데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인지 운영되지 않았다.

여기는 화장실.

간단히 수영하기 전 후로 샤워할 수 있는 시설.
햇볕이 뜨거워서 처음에는 따뜻한 물이 나오다가 급 차가워진다..
그리고 옆에 보이는 컨테이너 건물이 탈의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수영장을 보면..

바닥에 계단이 있으니 항상 발 조심.

유아 전용 풀장도 있다.

그리고 여기가 메인 공간인데

옆에 작은 미끄럼틀도 있고

물살따라 한바퀴 돌아볼 수도 있었다.

수심은 1.15m 정도로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은 높이.
아무튼 사진은 노느라 많이 안찍어서..
더운 여름철 무료로 시원하게 잘 놀았던 하루였었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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