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환호공원에 동생이랑 집사람이랑 놀러 갔을 때 찍어둔, 몇 년만 블로그 기록이다.

입구 생략, 체육공원쪽으로 올라오면 당시에는 없었던 놀이터와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놀고 있었다.

오랜만에 봐도 힘들어 보이는 계단

늙은 우리는 벌써 지치고.. 동생은 싱싱하다.

우리는 오랜만에 전망대쪽으로 향하기로 했다.

길은 변함이 없었다.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가 답답할 뿐.


운동 부족이 많이 느껴졌다. 쉬는 날 자주 운동을 하자.


지금 보니 동생이 항상 멀찍이 앞서 가있네..

전망대는 언덕을 하나 넘어야 있었다. 기억난다.


전망대 도착하고 정자에서 좀 앉았다가 곧바로 내려감.
전망대 사진 하나 찍어둘 걸.

내려가는 길에 민들레 찰칵.

이후로는 사진을 안 찍고 우리는 미술관에 들렀다.
내부 그림들을 다 보고 마지막에 직접 뭔가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체험해 보았다.

그중에 기억나는 것. 가보고 싶은 곳과 버킷리스트 적는 곳.
사람들이 적어둔 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집사람이 적어둔 것. 중국 신장에서 여러가지 먹고 싶었나보다.


사진을 기록용으로 찍은 게 아니다보니 좀 허접했지만
오랜만에 블로그에 기록해 보니 재미있다.
환호공원 다음에 다시오면 제대로 기록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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