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이 달전이라서 처음에(12월 8일) 자전거로 갔었는데
너무 깜깜해져서 다다음날(10일) 낮에 버스로 다시 가서 자전거를 가져왔다.
가는 길에 사진찍으면서 와서 그냥 올려봄
친구집에서 나와서 자전거로 출발
이쪽으로는 시내에서 175번버스밖에 오지않는다.
멀다.
지금은 그래도 사람들이 다니는 보도블럭이 있지만 점차 없어짐
다리 밑을 지나가야하는데 인도가 점점 좁아지는게 눈에 보인다.
신호등도 작동을 잘 안하는거 같다.
인도는 한쪽 길에만 있음
저렇게 사람들이 앞에 가고있으면 좀 미안하다.
오른쪽에는 한창 공사중
그래도 날씨는 참 좋다.
쭉 도보를 따라 타고 가면
어느새
농협쪽으로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인도가 사라진다.
이제 차도로 가야된다.
여기가 제일 무섭다.
게다가 오르막이라 여기선 끌고 갔다.
차도라곤 하지만 왼쪽에 다른 큰 길이 있어서 이쪽으론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다.
이렇게
덕분에 자전거를 끌면서도 이 길을 올라갈 수 있다.
포항역으로 가는길도 있지만
우리 집쪽은 직진
포항 해수온천이랑 골프장이 보이면 이제 차도로 갈 길은 거의 다 온것이다.
여기서 차가 무섭다면
조금 우회해서 주차장을 경유해서 올라가면 된다.
주차장을 나오면 내리막이라 신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음
그리고 4.3m되는 터널을 지나
오르막길을
상당히 높은 오르막길을 달려 올라가면 된다.
여기도 차가 갑자기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갓길로 올라간다.
군대에서 이런 산을 행군한 적이 있다.
여기가 보인다면
이제 쭉 내리막이다.
여기가 요양원 오는 길이라서 주차된 차들이 보인다.
그냥 쭉 내리막이다. 마찬가지로 언제 차가 올 지 모르니까 앞을 잘 보고 달리자.
산을 다 내려오면
우측 방향에 이런 건물도 보이고
다시 보도가 보이지만 차가 거의 없으므로 그냥 내려간다.
그리고 우측에 중앙고가 보인다.
새로 건물도 하나 짓고 있네
사진 제한으로 인해 다음 게시물에 이어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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