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4일
CCTV 타워로 갔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2키로정도 걸어갔다.
이 다음날은 한국으로 귀국하는 날이다.
가는 길에 군인 병원이 보였다.
이 날은 타워를 보니까 일부러 밤에 갔는데
공기가 이렇게 안좋다니
우리가 갈 타워다.
타워랑 달이 같이 있으니 뭔가 조화롭다.
이 횡단보도만 건너면
공원이 나온다.
여기로 들어가면됨
근데 또 공원이 크다.
입구는 물어물어 가며 겨우 찾았다.
알고보니 공원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공원 옆으로 가면 나온다.
앞에는 전자기기인가 휴대폰 파는데가 있었음
언뜻 봐선 타워 표 판매가 끝난것 처럼 보이지만 잘 보면 들어갈 수 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봐야지
들어가자
여기도 가방검사.
가서 길따라 가면 엘리베이터 타는데가 나오고 타고 올라가면 여기다. 근데..
실내가 아니다.
얼어죽을뻔
바닥을 보니 우리가 그동안 갔던 곳 못갔던 곳 베이징 명소들이 다 새겨져 있다.
한글 소개는 언제봐도 반갑군
이렇게 보면 베이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을것 같은
스모그
휴대폰 카메라 상태 문제가 아니라 스모그
춥고 비싸고 사람은 당연히 없고 스모그
그래서 그냥
들어왔다.
안좋은 공기를 사마시는 기분이 들어서
238m면 높은 거겠지?
구조는 매우 심플
한국어 패치는 되다가 말았군
일단 전망대를 봤으니 이제 실내 CCTV(방송국)를 보러가자
역시 특별한건 많지 않다.
여긴 뭐 먹는데인가?
CCTV 채널이 중국 채널인데 예전 시대별로 방송을 틀어놨다.
이런 식이다.
유명인들 손도장
세계적으로 높은 타워들을 나열해 둔듯
어디 타워가나 꼭 있지
말레이시아 타워 오랜만에 만났다.
타워 영상
손으로 만질 수 있음
뉴스 방송하는 곳인가봄
사람들이 와서 자기가 뉴스하는 것처럼 찍을 수 있다.
중국 방송 프로그램 볼 수 있는거같은데 난 뭐 알아들어야 말이지
CCTV 안에있는 CCTV
여기는 무슨 옛날 사진관 같은곳
CCTV 모형이랑 CCTV타워 영웅 리스트?
손님들은 없고 직원들은 놀고 있었지
이제 문닫을 시간이 얼마 안남았나봄
CCTV.
포스트 잇이 많이 붙어있었다.
우리나라 사람이 왔었나 봤는데
우리나라 말은 안보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고 문으로 나갔다.
그럼 다 본거다.
돈 낭비라고 생각했지만
이제 베이징은 끝이니까
그래서 좀 씁쓸하기도 하고
2017년 1월 4일 CCTV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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