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Fabular 소설처럼

앞으로 블로그 사진을 좀 잘 올리려면 사진을 좀 만질줄 알아야 될거같아서,

나같은 초보에게 포토샵같은건 어렵지 싶어서 찾아본 것 중 하나가

포토스케이프 란 건데,

한 번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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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써봤는데(나노블록 사진만들때)

첨에 사진 찾는거 때문에 렉이 엄청 심해서 갖다버릴까 생각했는데

써보니 생각보다 기능이 많고

간편하고 쉽다.

좋은듯

지난 토요일.

가족끼리 경상북도 수목원에 놀러갔었다.

가족은 사진에 자주 나온 사람들이니 안적어도 알듯

자가차로 갔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입구로 이동

입구에는 커다란 정승 두 개가 환영하고 있다.

안에 들어가면 커다란 나무와 함께 알록달록한 꽃이 장식하고 있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 많이 찍는듯

수목원스럽다. 근데 봄이 아니라서 좀 칙칙.

날씨도 흐린 편이어서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나?

아니 이미 오후 3시가 넘은 때라 그런거 같다.

한적하다. 공원 느낌

왠지 어릴 때도 와본 곳 같음

낙엽이 많았다.

그러다 보면 호수가 하나 나오는데,

거기서 독도 모양의 돌을 볼 수 있다. 

여기 좀 예뻤다.

바람개비도 많음

힘들면 의자에서 쉬어가도 된다.

귀엽다.

수목원 안에 있는 식물관이다.

별로 눈에 띄는 식물은 없었다..

길이나 조형물들이 좋다.

안에 한옥 집이 있다. 옛날 조상님들이 살던 것을 바탕으로 만든 듯

할머니가 알려주셨는데 옛날 집에선 실제로 닭을 이렇게 천장에 매달아놓고 키웠단다.

어떻게 닭을 저기다 두냐고 여쭤보니 날아서 알아서 잘 올라갔다는데?ㅋㅋ

잘 보고 갑니다.

가을 느낌이 난다. 어딜 가나 낙엽이다.

여기가 유아체험관이었나? 동생은(만) 신난 곳이었다.

수목원 끝이라서 사람도 없고 볼것도..

그 끝에서 더 올라가면

숲체험학습관? 이 나오는데 이미 이때는 닫혀있어서 못봄ㅜㅜ

어쨌거나 거기 있던 태극기 바람개비는 잘만든듯

가족끼리 연인끼리 바람쐬러 오면 좋은 경상북도 수목원입니다.

(대신 오후 늦게 오거나 흐릴 땐 오지마세요)

끝으로

멀리 한복입고 사진 찍는 남녀가 있었다.

><

저렇게 놀러와서 찍는 것도 괜찮은듯

헛소리에 얘기했듯 난 21개월간 군대에 있었기 때문에 최근에 딱히 여행한 곳이 없다 ..

그래서 과거 사진을 꺼내보았다.

그곳은 바로 포항에서도,

구룡포다. 구룡포 

포항 시내버스 200번을 타면 종착 정류장인 곳

버스 승강장부터 느낌이 다르다.

근대 문화 역사 거리 입구인데, 올라가기 힘들듯..

거기서 마차 하나를 봤다. 저건 내 친구.

아까 입구에서 본 그 계단.

높다.

올라가면 이쁘다!

근대 문화 역사거리이지만 일본 잔재를 바탕으로 만든 거리인듯

일본 다다미방.

전형적인 근대 일본 집이다.

여기도,

저기도.

포항에 살기 때문에 자주 못 가봤던 곳이기도 했는데

2년 전에 친구랑 한 번 놀러 가 보았었다.

상당히 예쁜 곳이니 심심하면 구경가보기 좋은 곳!

사실 다른 블로그를 많이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는 좀 특별(?)하면서도 많이 어려워 보인다.

회원가입부터 다른 사람 추천을 받아서 하라니;

아무튼 무사히 블로그를 만들고 양식도 바꾸고 했는데 역시

깔끔하고 잘만 사용하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나는 일주일 전 전역한 따끈따끈한 예비군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블로그는 일기장처럼 사용할 예정이다.

보는 사람이 있든 없든

그렇다.

재밌게 써봐야지~

자주 보러와야지ㅎㅎ